[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19일 오후 2시 7분쯤 충남 천안시 직산읍 삼은리의 한 도로에서 덤프트럭이 도로 밖으로 추락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운전자 A씨(61)는 사고 당시 의식 저하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A씨가 입원한 병원은 "입원 이틀이 지난 21일에서야 의식이 돌아왔고 스스로 호흡기를 뗐다. 말도 알아 듣는 상태다"라며 "다만 뇌경색 판정이 나와 사고로 인한 뇌경색 증상 발생인지 그전부터 증상이 있었던 건지 확인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를 확보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