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계절의 시계가 보름 이상 앞서고있는 가운데 22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과 경북 일부 지역은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금요일 아침까지 내륙 곳곳에 안개가 매우 짙게 끼겠고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아침부터, 경북 남부 동해안은 오후부터, 경남 동해안은 저녁부터 비 소식이 있다. 강원 영서와 경북 북부 내륙은 오후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비의 양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서 5∼30㎜ 예상되고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거나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강원 영서와 경북 북부 내륙, 경남 동해안에서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서울 아침 기온이 6도로 전 날보다는 높겠고 ▲대전 4도 ▲광주 6도 ▲부산 10도로 예상된다.
한 낮 최고기온은 14∼19도로 ▲서울 기온이 17도에 머무는 등 ▲대전 17도 ▲광주 17도 ▲부산 19도로 아침에 비해서는 기온이 크게 오르지만 예년 기온을 3도가량 밑돌것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전남 서해안에도 오후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1.0∼2.5m, 남해 1.0∼3.0m로 예상된다.
한편, 주말에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