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노박래 서천군수는 22일 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마서면 소재 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관내 107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사업의 하나로 실시됐다.
이날 노 군수는 안전총괄과 안전관리팀, 서천소방서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건축, 소방, 전기 등 분야별 특별점검에 나섰다.
특히, 드론을 활용해 육안으로 쉽게 보기 힘든 곳까지 면밀히 점검하며 현장점검의 효과성을 높이는데 앞장서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시설별 핵심부분 위주의 점검을 실시해 대면 접촉을 최대한 줄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내실 있는 안전점검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국가안전대진단의 주요 추진방향이 자율 안전점검 문화 확산인 만큼 내집, 내점포를 스스로 점검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가 발견될 경우 긴급 안전조치 및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을 실시하는 등 시설물 정비를 통해 위험요인을 해소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