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프리존] 조영미 기자=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가산면분회(분회장 이용근)는 지난 21일 가산면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제2회 국화꽃 전시회’를 개최해 정교2리 경로당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사랑의 꽃 기르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가산면과 가산면노인회가 협업해 추진해 온 사업이다. 23개소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은 지난 6월부터 국화꽃을 가꾸고 만개 시점인 10월에 지역주민들과 함께 감상하기 위한 전시회를 여는 등 경로당 어르신의 여가 활용을 위해 진행됐다.
국화꽃 전시회에서는 정교2리 경로당(회장 김재영)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이 밖에 9개 경로당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전시회를 본 주민들은 “경로당 어르신의 수고를 느낄 수 있었고 꾸밈없이 아름답게 핀 국화를 보며 감동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용근 분회장은 “5개월 동안 정성껏 가꾼 국화를 전시하게돼 감회가 새롭고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