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23일 기점으로 당분간 쾌청한 가을 하늘을 만끽하겠으며 24일도 전국이 맑다가 남부와 충청권은 낮부터,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밤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밤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일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로, ▲서울과 대구는 6도등 전 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특히 아침 기온은 대관령이 영하 1도로 영하권 추위가 나타나겠다.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서울 17도 △대전 19도 △광주는 20도까지 올라 선선하겠고 낮·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내륙 곳곳으로는 안개도 짙게 끼겠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천·경기 남부·충남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한편, 한 주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는 25(월)∼29(금요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고 23일은 아침 기온은 5∼13도, 낮 기온은 16∼22도로 전날보다는 다소 높겠으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