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아산시는 ‘함께 성장하는 행복 도시 아산’ 건설 위한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이 계획대로 순항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시 발전에 따라 급격히 증가하는 하수의 안정적 처리 위해 지난 2018년 총 1384억 원을 투자한 공공하수처리시설 4개소 확충사업을 착수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렌탈하우스 등 신축 건물에서 발생하는 하수의 안정적인 처리 위해 사업비 199억 원을 투자해 일일 시설용량 2500톤을 증설하는 둔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공사는 공정률 60%로 2022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신창면, 송악면 등 처리구역 확대와 동 지역 개발에 따라 증가하는 하수량 적정 처리 위해 사업비 367억 원을 투자해 일일 시설용량 1만1000톤을 증설하는 아산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전체 공정률은 5%로 낙찰자 선정이 완료되면 2021년 11월 착공해 2023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배방읍 및 탕정면 등 아산신도시 일원 각종 개발사업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비 722억 원을 투자해 2만8000톤(일일 용량)을 증설하는 아산신도시 공공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은 2021년 11월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 2월 착공해 2025년 12월 준공 목표다.

영인면 백석포 지역의 하수도 보급 위해 사업비 96억 원을 투자해 일일 시설용량 270톤을 증설하는 영인 백석포지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은 공정률 60%로 2022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