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뉴스프리존] 조영미 기자= 연천군(군수 김광철)은 경기도 DMZ 연천관광이 방송, 유투버, 미디어 촬영지로 주목받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한류스타 김유정, 안효섭 주연의 한류스타 김유정, 안효섭 주연의 SBS월화드라마 ‘홍천기‘가 동시간대 7주 연속 1위, 약 10% 시청율을 기록하면서 드라마가 회를 거듭할수록 인기가 더욱 커지고 있다. 드라마 14회, 16회 촬영지 주무대는 경기도 연천이다.
서울과 가까운 지리적인 특성, 깨끗한 청정지역, 건강한 먹거리, 새롭게 떠오르는 이색관광지 재인폭포, 호로고루 등은 한류스타만큼이나 인기가 높다. 경기도 연천에서만 즐길 수 있는 관광상품인 DMZ, 지질관광(지오투어리즘), 생태관광(에코투어리즘), 트레킹, 노지캠핑 등은 독특하면서 개성이 넘친다.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만족감이 높아지면서 리피터(반복해서 방문하는 관광객, 단골손님)가 늘고 있다.
지난 16일 토요일 신규 여행상품으로 만들어진 연천 한탄강 주상절리길 트레킹 여행상품은 외신기자들도 함께했다. 연천 아우라지베개용암에서 출발해서 백의리층에 도착하는 이 여행상품은 유료임에도 불구하고 예약율이 높다. 관광객은 현재 네이버스토어(네이버페이결재가능), 쿠팡에서 예약을 하고 있다. 11월 14일까지 운영이 된다.
이번 코스에 참여한 고예지씨(28)는 작년 연천에 방문한 기억이 너무나 좋아서 다시 한번 연천을 방문하게 됐다고 했고, 연천관광지가 처음이라는 외신기자들은 지질공원 해설사 선생님의 트레킹 코스 해설은 해외에서도 보기가 드물 정도로 명품이었다는 평가를 해주었다.
연천군은 “앞으로 경기도 연천관광은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과 늘 함께하려고 한다. 지속가능한 ‘경기도 연천만의 관광’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른 곳에서 좀처럼 느끼고 볼 수 없는 지역주민 ‘명품해설’, 이제 곧 30년이 돼가는 대한민국의 넘버원 전곡선사유적지 ‘구석기축제’, 전세계인이 꼭 한국을 방문하고 싶은 평화관광 ‘DMZ’,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존하고 있는 생태관광, 지구의 역사를 확인하는 지질관광은 앞으로 경기도 연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더욱 큰 기쁨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