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프리존] 조영미 기자= 동두천시(시장 최용덕)은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율 70%를 돌파하는 등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위드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초석을 놓았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 백신접종 70% 달성은 당초 목표였던 10월 말에 비해 일주일 가량 단축됐으며, 2차 예방접종을 완료한 시민은 지난 23일 기준 총 6만7,514명으로 72.4%를 차지했으며, 1차 접종 인구도 7만6,260명으로 전체인구 대비 81.7%로 높은 수치다.
시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전 부서의 지원과 유관기관인 동두천경찰서와 소방서, 그리고 의사회, 간호사회 및 자원봉사센터의 헌신적인 협조와 시민의 동참에 힘입어 일상생활 회복을 위한 방역체계 전환에 적극 나설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변이바이러스 대응 및 돌파감염 예방을 위한 추가접종(부스터샷) 예약도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 중으로, 추가접종은 1-2차 접종을 완료한 뒤 6개월 이후 접종이 가능하며 11월부터 시작된다. 일반 시민에 대한 부스터샷은 향후 세부계획이 확정되면 진행될 예정이다.
최용덕 시장은 “시민과 예방접종센터 그리고 위탁의료기관이 적극 협조해 코로나19 백신접종 70%를 빠르게 달성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아직 백신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시민은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