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아산시는 정부의 11월 초 위드코로나 시행에 대비해 ‘아산시 코로나19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아산시 코로나19 일상회복 추진단’은 아산시장을 단장으로 2개 본부(경제대책본부, 생활방역대책본부)와 8개 대책반으로 구성돼 일상회복 대책에 나섰다.
‘아산시 코로나19 일상회복 추진단’은 아산시장을 단장으로 2개 본부(경제대책본부, 생활방역대책본부)와 8개 대책반으로 구성됐으며,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로드맵에 따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코로나19 발생 이전으로 돌아가는 일상 회복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경제활성화반, 건설산업활성화반, 농업안정지원반, 운영지원반으로 구성된 경제대책본부는 ▲팬데믹 성장산업 육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농수축산업 유통체계 개선 ▲지역공동체 회복 및 활성화 등을, 생활방역반, 문화체육식생활개선지원반, 교육지원반, 홍보지원반으로 구성된 생활방역대책본부는 ▲재택치료 및 의료분야 방역체계 구축 ▲비대면 관광자원 및 여행상품 발굴 ▲코로나19에 따른 교육결손 회복 및 지원 ▲일상회복 추진 관련 홍보 등을 추진한다.
특히 기존의 코로나19 대응 아산시 민·관협의회를 활용한 ‘아산시 코로나19 일상회복 추진 민·관 자문단’ 구성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을 위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긴 시간 동안 방역에 적극 협조해 주시고, 어려움을 견뎌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산시민 모두가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