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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황금의 도시, 장항! 향미미션여행’ 인기 ‘짱’

이진영 기자 jin2666@daum.net 입력 2021/10/27 13:42 수정 2021.10.27 13:45
-오징어게임 인기타고 추억의 거리 누비며 게임 따라 하기-
-‘숨겨진 금괴 찾기 미션’, ‘달고나 만들기 체험’ 큰 인기-
자료사진.(사진=서천군청)
자료사진.(사진=서천군청)

[서천=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문체부가 공모한 생활관광 활성화사업인 ‘황금의 도시 장항! 향미미션여행’이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의 인기에 힘입어, 옛 모습이 남아있는 거리에서 추억여행도 하고 ‘달고나 만들기’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입소문을 타며 관광객들의 예약이 폭주하고 있다.

27일 서천군에 따르면 ‘황금의 도시, 장항! 향미미션여행’은 60년대부터 80년대까지의 생활모습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장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그 당시 장항의 모습을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한 여행 콘텐츠다.

장항도시탐험역(옛 장항역), 철길건널목, 전차대 등이 포함되어 있는 본 여행 코스는 장항의 상징이었던 장항제련소에서 만들어진 금괴를 찾는 미션이 주요 내용으로 코스 내 체험프로그램에는 황금 달고나 만들기 체험, 황금 인장 찍기 체험, 황금 맛보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장항의 역사뿐만 아니라 즐거움과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자료사진.(사진=서천군청)
자료사진.(사진=서천군청)

코스를 즐기기 전이나 후에는 장항6080맛나로에서 현지인이 즐기는 맛있는 식사까지 할 수 있는 반나절 여행코스로 추천할만하다.

이온숙 관광축제과장은 “옛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는 장항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여행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니 오셔서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황금의 도시, 장항! 향미미션여행’은 장항읍 주민자치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는 장항읍 주민자치회 생활관광 운영팀 두빛나래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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