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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날씨] 맑은 하늘, 아침 5도 쌀쌀 …내륙 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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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날씨] 맑은 하늘, 아침 5도 쌀쌀 …내륙 서리, 공기도 '깨끗'

김소영 기자 ske910@naver.com 입력 2021/10/27 21:00 수정 2021.10.27 21:20

[전국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27일은 대기가 정체되는 가운데 중국발 스모그까지 더해지며 공기가 탁해진 곳이 많았으나 28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밤부터 남부지방에 구름이 많아지겠다.

전국이 흐린하늘로 이어지고있다.
전국이 흐린하늘로 이어지고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목요일 아침에는 최저기온은 2∼11도로 쌀쌀하겠고, ▲서울 기온이 7도까지 떨어지는등 전국 기온은 전날보다 2∼7도 낮아 5도 내외로 쌀쌀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18∼23도로 ▲서울은 20도까지 오르는 등 전날보다 높아지면서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겠다고 예보됐다.

또 기상청은 "내륙에는 안개가 매우 짙게 끼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겠고 강원내륙·산지와 경북 북동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어 농작물 냉해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안개가 짙어지면서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무척 짧아지겠으며,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또  동해안과 제주 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으며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와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서해 남부 해상은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와 남해 앞바다는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와 서해, 남해 모두 0.5∼2.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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