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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1년 도시공원 내 쉼이 있는 도시공간 경기평상 2곳 조성 완료

조영미 기자 young82110@gmail.com 입력 2021/11/01 11:10 수정 2021.11.01 19:00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선돌근린공원과 토리근린공원 등 2개소에 쉼이 있는 도시 공간인 ‘경기평상’ 조성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제공=양주시청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선돌근린공원과 토리근린공원 등 2개소에 쉼이 있는 도시 공간인 ‘경기평상’ 조성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제공=양주시청

[양주=뉴스프리존] 조영미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선돌근린공원과 토리근린공원 등 도시공원 2개소에 쉼이 있는 도시 공간인 ‘경기평상’ 조성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경기평상은 생활 속 ‘쉼’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도민의 이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공공 공간에 벤치 등 휴게시설물을 설치해 보편적 휴식이 가능한 여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경기도 주관 ‘도민 모두의 쉼이 있는 도시 공간 조성, 경기평상’ 공모에 선정돼 지난 5월부터 선돌근린공원과 토리근린공원에 경기평상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선돌근린공원은 토양질 등을 고려해 공원 녹지면적의 약 56%가 잔디로 조성된 곳으로 문화재, 공원경관과 어우러지는 대형 파라솔 등을 설치해 공원 이용객을 위한 휴게시설을 제공하는 한편, 러시안세이지, 옥잠화 등 향이 나는 수종을 다수 식재해 방문객의 심신 이완을 돕는 휴식 공간으로 조성됐다.

토리근린공원은 경기아이누리놀이터와 연계해 공원을 이용하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쉼터가 구성됐으며, 전통놀이를 주제로 한 14가지의 놀이방법을 공원 바닥에 새겨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공간을 제공하고 아이들은 협동심과 체력을 단련할 수 있는 복합 문화체험 공간으로 거듭났다.

시 관계자는 “‘쉼이 있는 산책로’를 이용한 휴식을 통해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과 현대 사회로부터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일상으로의 회복을 돕는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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