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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날씨] 전국 가을 날씨...큰 일교차 강원 영동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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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날씨] 전국 가을 날씨...큰 일교차 강원 영동 약한 비

김소영 기자 ske910@naver.com 입력 2021/11/01 21:09 수정 2021.11.01 21:33
내일 쌀쌀한 아침…내륙 중심 일교차 10∼15도

[전국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11월의 첫 날 이어 2일(화요일)은 전국이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도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기 좋을 것으로 중부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내륙 지역을 중심으로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2∼5도 낮아져 5도 이하의 기온 분포를 보이며 쌀쌀하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대체로 맑은 하늘이 펼쳐지겠으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크겠으니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로, ▲서울 아침 기온 7도 ▲광주는 9도가 예상되겠다.

낮 최고기온은 15∼20도로 ▲서울 15도 ▲대전 17도 ▲대구는 18도가 예보됐다.

지역적으로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는 곳이 많겠고 강원 영동 북부는 오전부터 저녁까지 가끔 비가 내리고, 강원 중부 동해안 지역에는 오후에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강원 영동에는 오전부터 저녁 사이 5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고 강수량은 강원 영동 북부 5㎜ 미만, 강원 중부 동해안 0.1㎜ 미만이다.

미세먼지는 전날 스모그 유입으로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내륙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충북은 대기 정체의 영향으로 미세먼지가 축적돼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동해중부 해상에는 바람이 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또한, 조업 활동하기에는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2.0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한편, 오는 7일(일요일)과 월요일 사이 입동으로 전국에 한차례 비가 내리고 이 비가 그친 뒤, 날이 급격하게 추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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