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문진석 국회의원, 경찰 조사 결과 '혐의 없음'..
사회

문진석 국회의원, 경찰 조사 결과 '혐의 없음'

김형태 기자 htkim7535@naver.com 입력 2021/11/05 17:50 수정 2021.11.05 18:00
의혹 해소 함께 더불어민주당 당원 자격 회복
문진석 의원 국회 활동 모습./ⓒ문진석 의원실
문진석 의원 국회 활동 모습(사진=문진석 의원실).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문진석 국회의원(더민주, 천안갑)은 부동산 불법 투기 의혹이 경찰 조사 결과 '혐의 없음'으로 결론 났다고 밝혔다.

문진석 국회의원은 5일 오후 5시 8분쯤 언론과 지인에 문자 통해 지난 10월 28일 '혐의 없음' 결과를 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문진석 의원은 "앞으로 더욱 엄격하게 처신하겠다"며 "민주당 국회의원으로써 부끄럼 없는 의정활동으로 지역과 나라의 미래를 챙기는데 더욱 열심을 내겠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6월 부동산 투기 의혹 해소 전까지 당적으로 활동하는 것을 보류했었다. 

문진석 의원은 당 지도부 결정을 존중한다면서 특별수사본부 조사 요구가 있을 시 성실하게 임해 국민권익위 의심에 대해 확실하게 소명하겠다는 입장을 냈었다. 

문 의원은 "법무사에 의해 부동산 거래가 신고된 정상적인 거래였으며, 현재 등기상에도 영농법인 소유"라며 "국민권익위는 그 영농법인의 대표자가 저의 형이라는 이유로 차명 보유를 의심하고 있다. 또한 미래가치가 현재가치보다 떨어질 수밖에 없는 외진 시골 농지를 굳이 차명으로 보유할 이유가 전혀 없다"라고 호소했었다. 

또 "억울한 마음이지만 지금은 당원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지도부 결정에 따르겠다. 그리고 소명 후 의심이 해소되면 그 즉시 우리 민주당에 다시 돌아오겠다"라고 밝혔었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