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아워홈은 구내식당 내 테이크아웃 전용 24시간 무인 판매 플랫폼 '픽앤조이'(Pick n Joy)를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
픽앤조이는 구내식당 내부에 설치된 무인 판매 플랫폼으로 당일 구내식당에서 직접 제조한 샐러드, 도시락 등을 테이크아웃 형태로 판매한다. 또 국·탕·찌개, 떡볶이 등 HMR(가정 간편식)과 함께 파스타, 감바스, 샤브샤브 등 밀키트도 판매한다.
24시간 운영, 구내식당 운영시간 외에도 이용 가능해 기숙사나 생산시설, 식사시간이 일정하지 않은 공유 오피스 등에서 활용도가 높을 전망이다.
아워홈은 지난해부터 구내식당 테이크아웃 코너를 강화하고 있다. 6월 선보인 무인 자판기 '헬로잇박스'와 '픽앤조이'로 테이크아웃 코너를 이원화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픽앤조이에서는 당일 직접 제조한 메뉴를 중심으로 한 끼 식사용 메뉴를 제공하고, 헬로잇박스는 즉석 도시락, 스낵, 음료 등 간식 메뉴 위주로 구성해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