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오비맥주 한맥은 3일, 제천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을 통해 쌀 10㎏ 210포를 충북 제천시에 전달했다. 기부된 쌀은 한맥이 지난 7월 충북 제천에 조성했던 '필드아트'에서 수확됐다.
오비맥주는 한맥의 재료이자 한국인의 주식인 쌀을 활용, 충청북도 제천에 8200㎡(약 2,500평) 규모로 필드아트를 조성한바 있다. 한맥은 이 필드아트의 쌀 중, 다채로운 이미지를 선보이기 위해 활용했던 유색 벼를 제외한 일반 벼 약 2.1t을 제천시에 기부했다. 제천시는 해당 쌀을 지역 내 동사무소로 전달,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