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주말을 맞은 6일과 휴일 7일 막바지 가을 정취를 느끼기 좋겠다. 입동을 맞은 일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전국 대체로 맑지만 새벽부터 낮 사이 경상 동해안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상 동해안 0.1㎜ 미만이다.
다만 아침 최저기온은 4∼15도로, 아침과 저녁으로는 쌀쌀하겠다.
한낮 최고기온은 19∼22도로 ▲서울 한낮 기온 21도까지 오르면서 포근하며 ▲강릉 20도 ▲광주 22도 ▲대구 20도로 전국 기온 20도 안팎으로 평년기온을 웃돌겠다고 예보됐다. 경기 북부와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냉해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또, 바다를 끼고 조업 활동에는 동해와 서해, 남해 물결은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 0.5∼3.0m, 남해 1.0∼2.5m로 예상된다.
하지만 입동인 내일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8일(월요일) 출근길부터 날씨가 급변하겠다. 이날 새벽에 서쪽지역부터 비가 시작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오후부터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10일(수요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충청과 호남,제주에는 11일(목요일)까지도 이어지고 비와 함께 강한 바람, 평년 기온을 밑도는 추위가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