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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입동(立冬)] 날씨, 전국 맑음 가을 정취... 8일 출근길 기온 '뚝'

김소영 기자 ske910@naver.com 입력 2021/11/06 19:35 수정 2021.11.06 20:07

[전국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주말을 맞은 6일과 휴일 7일 막바지 가을 정취를 느끼기 좋겠다. 입동을 맞은 일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경북 완주군 시골길 모습
경북 완주군 시골길 모습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전국 대체로 맑지만 새벽부터 낮 사이 경상 동해안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상 동해안 0.1㎜ 미만이다.

다만 아침 최저기온은 4∼15도로, 아침과 저녁으로는 쌀쌀하겠다.

한낮 최고기온은 19∼22도로 ▲서울 한낮 기온 21도까지 오르면서 포근하며 ▲강릉 20도 ▲광주 22도 ▲대구 20도로 전국 기온 20도 안팎으로 평년기온을 웃돌겠다고 예보됐다. 경기 북부와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냉해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또, 바다를 끼고 조업 활동에는 동해와 서해, 남해 물결은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 0.5∼3.0m, 남해 1.0∼2.5m로 예상된다.

하지만 입동인 내일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8일(월요일) 출근길부터 날씨가 급변하겠다. 이날 새벽에 서쪽지역부터 비가 시작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오후부터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10일(수요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충청과 호남,제주에는 11일(목요일)까지도 이어지고 비와 함께 강한 바람, 평년 기온을 밑도는 추위가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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