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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 2021년산 공공비축미 3836톤 매입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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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 2021년산 공공비축미 3836톤 매입 한다

이진영 기자 jin2666@daum.net 입력 2021/11/08 11:10 수정 2021.11.08 11:48
노박래 서천군수가 벼 수매 현장을 방문, 농업인들을 격려 하고 있다.(사진=서천군청)
노박래 서천군수가 벼 수매 현장을 방문, 농업인들을 격려 하고 있다.(사진=서천군청)

[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16일부터 16차례에 걸쳐 2021년산 공공비축미 3836톤을 매입한다고 8일 밝혔다.

서천군에 따르면 올해 매입물량은 지난해보다 638.4톤 증가한 약 9만5900포대(3836톤)로 이중 산물 벼 약 4만5200포대(1808톤), 건조벼 약 5만700포대(2028톤)를 이번 달 중순까지 각 읍·면별 지정장소에서 매입한다. 

올해 매입 품종은 삼광 벼, 친들 벼 품종으로 주소지 읍면에서 매입 농가로 확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매입을 진행한다. 

공공비축미 출하 농업인의 수확기 자금상환을 위해 수매 직후 중간 정산금을 지급하며,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10월부터 12월까지의 수확기 동안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기준으로 확정된 후 올 연말까지 최종 정산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작년대비 서천군 배정 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건조 벼 매입 일정을 각 읍면마다 1일~2일까지 계획하고 있다.

박명수 농정과장은 “올해도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애쓴 농업인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농가가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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