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천안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에 맞게 시민들 지친 정서를 위로하고자 2021 찾아가는 예술무대 ‘위드코로나, 시민과 함께하는 예술여행’을 개최한다.
천안문화재단이 직접 기획해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평소 문화 향유 기회에서 소외된 사회복지시설이나 도심공원, 전통시장 등으로 공연무대가 직접 찾아간다.
‘2021 찾아가는 예술무대’는 실내·외 공연 통해 침체된 문화예술의 향유권 확대와 지역 예술인들의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지난 6일에는 불당동 소재 아름드리공원에서 첫 공연이 열렸으며 앞으로 올해 9회 공연이 계획돼 다양한 연령층에 정서적, 문화적 교감 기회를 제공 예정이다.
공연은 위드코로나 체계 개편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공연장 내 마스크 착용 필수(관객 및 운영인력), 관람객 거리두기 및 안전거리 유지 등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하게 진행될 방침이다.
이성규 대표이사는 “찾아가는 예술무대는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소외 시설 및 전통시장, 공원 등에 직접 찾아가 맞춤식 공연으로 차별 없는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시민들 삶이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