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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아산 신협과 지역화폐 활성화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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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아산 신협과 지역화폐 활성화 MOU 체결

김형태 기자 htkim7535@naver.com 입력 2021/11/08 16:47 수정 2021.11.08 16:52
내달 1일부터 신협 아산카드 발급 서비스 협약
업무협약식(사진=아산시).
업무협약식(사진=아산시).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시는 8일 아산 신협과 지역화폐인 아산카드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카드형지역상품권인 아산카드는 지난 5월 도입 이후 현재까지 1만 8000여 건이 발급돼 사용 중이다. 

아산 신협은 4개 신협, 10개 지점으로 조합원수가 4만 4000명에 이르는 규모다. 이번 협약으로 더욱 많은 아산시민이 지역화폐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아산시 4개 신협은 2022년까지 2만 건 신협 아산카드 발급을 목표로 사업을 계획했고 신협 아산카드 발급서비스는 내달 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관련해 아산카드 발급서비스가 차질 없도록 아산시, 한국조폐공사(상품권 운영사), 아산시 신협 3자 간 업무협의도 진행 중이다. 

오세현 시장은 “아산시 4개 신협과 아산카드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매우 기쁘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카드형상품권인 아산카드 발급을 결정해주신 아산시 신협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아산시와 아산시 4개 신협 업무협약이 지역경제를 회복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아산시는 지난 9월 아산페이를 59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발행을 실시했고 판매 소진 시까지 10% 할인 판매를 지속하고 있다. 

개인 월 100만 원(모바일·카드·지류 통합한도), 법인 월 500만 원(지류만 구매 가능)까지 할인구매 가능하며 모바일페이는 지역상품권chak 앱 통해 지류형 경우 농협을 방문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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