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남서울대학교는 10일부터 11일까지 교내 야외음악당서 재학생이 참여하는 대학축제 ‘성산골 한울마당’을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
남서울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 1단계 실시에 맞춰 대면축제와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하는 온·오프라인 혼합방식으로 운영한다.
이에 따라 오프라인 참가자는 모두 백신접종 완료자로 사전접수 통해 참여 가능하며, 참여인원은 정부와 지자체의 방역기준에 따라 진행 예정이다.
오프라인 행사에 참가하지 못하는 인원은 남서울대 총학생회 유튜브 채널 ‘남대로 총총’에서 현장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온라인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축제 당일에는 유명 e-sports 해설위원인 ‘클템’ 이현우가 진행하는 e-sports 대회 등 재학생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임창정, 먼데이키즈, 경서예지 등 유명 가수 축하공연도 계획돼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장성연 남서울대 총학생회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 탓에 학생행사가 줄줄이 취소돼 안타까웠다”며 “이번 축제가 몸도 마음도 지친 학우들을 위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느슨해진 유대감도 회복하며 대학생활 추억을 간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축제 개최 소감을 밝혔다.
남서울대는 출입인원 통제와 행사장내 취식금지, 마스크 의무착용, 선별보호소 설치 등 코로나19 감염방지 위해 방역 관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게 치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