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전영철기자=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연기되거나 취소됐던 부여쌀 특판행사 등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부여군은 위드코로나에 발맞춰 농특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어온 농업인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과 연계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이번 할인행사는 1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카카오 메인톡딜과 톡딜 기획전으로 진행된다.
올해 생산된 굿뜨래 평안미 10kg 기준으로 톡딜가 2만7500원에 8000포가 한정수량 판매되며 시중가 대비 32% 할인 가격으로 제공된다.
특히 부여군에서 재배되는 평안벼는 군 전체 재배면적의 31%를 차지하는 주력 품종이며, 신동진벼와 유사한 중대립종으로 외관 품질과 밥맛이 좋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을 통해 브랜드 위상을 확립하고, 나아가 가공 유통체계 정립을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 판매에 총력전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