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선문대학교 LINC+사업단은 ‘2021 독일 국제 아이디어·발명·신제품 전시회(International Trade Fair Ideas-Inventions-New Products, iENA 2021)’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선문대학교에 따르면 독일 뉘른베르크 전시센터(Messe Nuremberg)에서 개최된 iENA는 72번째를 맞이한 세계적 권위의 발명 전시회로 올해는 21개국이 참가했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개최되지 않았다.
한국에서는 한국발명진흥회 통해 10개 팀이 참가했다. 선문대는 창업교육센터 소속 학생 창업 동아리 2개 팀이 출전했고 ‘COBALT’팀이 대회 최고상인 대상과 함께 대학 및 산업부문에서 금상을 함께 수상했다. 선문대는 iENA 2019에 유일한 해외 참가국 대상 수상에 이어 두 번째 대상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COBALT’팀 ‘디지털 버스 노선 안내 시스템’이란 작품은 디지털 교통 시스템 통해 교통 약자들에게 편리한 교통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창업 동아리 ‘SN Farm’팀은 ‘스마트 양계장 시스템’ 작품으로 동상과 함께 이란에서 수여하는 이란 발명협회장 특별상을 수상했다.
유재호 센터장은 “창의적 수업, 단계별 교육과 지원, 학생들 꾸준한 노력으로 2회 연속 대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면서 “빛나는 아이디어와 창업 열정이 창업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 많은 프로그램 개발과 다각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