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시는 선문대학교 상담심리사회복지학과 학생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장 전달 및 특강을 가졌다.
10일 아산시에 따르면 선문대 상담심리사회복지학과 학생 50여 명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주민을 상시 발굴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도움을 의뢰하고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특강은 시 행복키움지원팀 김은경 팀장이 강사로 나서 선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사례관리론 수강생 50여 명에 ‘공공 영역에서 사례관리’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특강종료 후 상담심리사회복지학과 학생들에게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생은 “강의를 통해 공공영역에서 전반적인 현장 복지를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아산시가 사례관리에 있어 민관협력이 전국에서도 선도적으로 잘되고 있다 하니 아산지역 대학생으로써 자부심을 갖게 됐다”라고 말했다.
아산시는 생활업종 종사자 포함 10228명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구성돼 이웃이 이웃을 돕는 인적 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