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6~7일 청소년재능나눔축제인 ‘펀펀플래닛’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10일 아산시에 따르면 펀펀플래닛은 청소년동아리와 시민들이 함께 즐거운 세상을 만들어가자는 의미로 14개 팀, 80여 명 청소년들이 주체적인 재능 나눔 위해 기획·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 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이며 진행했다.

청소년동아리 댄스팀 공연과 슈링클스 키링만들기, 아이패드 드로잉 체험 등 20개 부스가 운영돼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축제를 운영한 동아리 회원은 “축제 주체가 돼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어서 즐거웠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주도적 동아리·봉사활동 지원이 확대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펀펀플래닛 참가 시민은 ”주말에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거리가 제공돼 좋았다“며 ”지역 내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행사라서 더욱 뜻 깊었다“라고 말했다.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활발한 동아리활동을 위해 동아리실 및 기자재 제공, 봉사시간제공, 동아리활동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활동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아산시 지역 내 청소년(9세~24세) 4명 이상이 모이면 누구나 동아리를 가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