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1년(2020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종합평가 결과 2년 연속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재정분석은 전국 243개 전 자치단체의 재정현황 및 성과를 전년도 결산자료에 근거해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3개 분야 13개 주요 재정지표를 통해 종합적으로 분석 및 평가하는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이다.
분석결과에 따라 우수단체에는 특별교부세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부진단체는 재정진단 및 재정건전화계획을 통해 자치단체의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서천군은 지난 2020년 재정계획성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021년 재정효율성(중기재정계획반영비율, 세수오차비율, 이월·불용액 비율 지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우수단체 선정에 따라 지급되는 특별교부세 인센티브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지방재정 상황이지만 지역현안을 위한 국 도비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