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천안시 동남구 한 식당서 도박하우스를 운영하던 업주와 도박을 하던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천안동남경찰서는 도박하우스 개설한 업주와 도박을 한 29명을 현장에서 검거해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9일 오후 10시쯤부터 식당 문을 잠그고 판돈 4000만 원대의 도박판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도박장이 개설되도록 한 업주와 셋팅, 심부름 등 관리에 해당하는 직원을 구분하고 도박을 하기 위해 현장에 있던 이들을 분류하는 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 감염병예방법 기준한 방역수칙 허용 인원 12명을 넘어선 일에 대해서도 별도 혐의를 적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