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한국보건사회학회, 남서울대서 코로나 살이 2년 조망 학술대..
지역

한국보건사회학회, 남서울대서 코로나 살이 2년 조망 학술대회

김형태 기자 htkim7535@naver.com 입력 2021/11/11 14:19 수정 2021.11.11 14:23
300여 명 보건학 및 사회학 전공 학자와 학생들 한자리에
코로나 살이 2년 조망 학술대회 포스터(사진=남서울대학교).
코로나 살이 2년 조망 학술대회 포스터(사진=남서울대학교).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한국보건사회학회(학회장 이윤현 남서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는 12일 남서울대 학생회관 소극장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1일 남서울대에 따르면 창립 33주년을 맞는 한국보건사회학회는 300여 명 보건학 및 사회학 전공 학자와 학생들이 참여해 보건사회학 학문적 발전과 건강한 사회 만들기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학술행사에는 코로나19 방역 핵심이자 코로나 살이 2년을 조속히 청산할 수 있는 유효한 대안 중 하나인 백신을 주된 주제로 논의한다.

주제 세션에서 보건복지부 백신 허브화 최일선에서 있는 이강호 글로벌 백신허브화 추진단장이 ‘글로벌 백신 허브화 전략과 기대효과’에 대하여 주제발표를 한다.

한국보건사회학회는 학술대회 통해 정부의 백신 글로벌화 추진전략과 향후 백신과 의료화에 대한 중장기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더불어 우리나라가 글로벌 백신 생산 허브 한 축으로서 전 세계에 공평하고 신속한 백신 보급에 우선순위를 두고 국제사회에 다자간 보건협력을 끌어갈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윤현 한국보건사회학회장(남서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은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 ‘코로나 살이 2년 보건사회학’을 주제로 코로나19로 급변하는 일상을 보건사회학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 담론을 열어 갈 예정”이라며 “특히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산업 전반에 불어 닥친 급격한 변화로 사회 전반에 불평등이 가속화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점에서 이번 학술행사가 더욱 의미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