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뉴스프리존] 조영미 기자=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지난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비대면 대회로 개최된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조정종목에 정다영(양일고), 김량희(용문고), 양은희(용문고) 선수가 출전해 금 1개, 은 1개, 동 2개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정다영(양일고)선수는 여자 1,000m(타임레이스)부분 금메달, 혼성 1,000m(타임레이스)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하며 정상에 올랐다.
김량희(용문고) 선수는 남자 1,000m(타임레이스)단체전 동메달, 양은희(용문고)선수는 여자 1,000m(타임레이스) 동메달을 획득했다. 두 학생은 직업교육 및 동합교육 등 바쁜 일정에도 조정지도 선생님과 온라인(화상) 교육을 하며 조정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양평군장애인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의 노력으로 값진 결과를 보여줘 자랑스럽다” 며 “한편, e스포츠 선수들도 출전한다. 선수 모두가 후회 없이, 연습한 기량을 뽐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