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뉴스프리존] 조영미 기자= 연천군은 김광철 연천군수가 경기북부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제47주년 창립기념행사에 참석해 연천BIX 분양 홍보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제47주년 창립기념행사는 김광철 군수와 오영환 국회의원, 양주부시장, 동두천시장, 경기 북부지역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자랑스러운 경기북부상공인상 제막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이날 김광철 연천군수는 창립기념일 축사에서 “2021년 6월 분양을 시작한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가 수도권 내 기업들의 호응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분양되고 있다”며 “유네스코 2관왕인 연천군의 우수농산물을 이용한 식료품제조업 중심의 경기북부의 특화된 산업단지로 육성하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연천BIX는 공장시설만이 아닌 행복주택 100호, 물류센터, 기업지원센터 등 고용과 새로운 근무환경을 갖춘 신개념 복합산업단지이며, 수도권 평균 분양가 159만원의 절반 수준인 83만원대 초반의 분양가로 수도권 지역의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이다.
특히 교통인프라로 수도권 전철1호선, 국도37호, 3호선, 구리-포천- 세종고속도로, 서울-문산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 한반도 동서남북을 관통하는 우수한 교통 인프라에 따른 물류비용 절감도 내세웠다.
2022년 6월 준공 예정인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는 연천군과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연천읍 통현리 일원 600,019㎡(약 18만평)에 1,534억원의 사업비로 조성 중으로, 주요 유치업종으로는 청정 임진강 공업용수를 이용한 식료품 제조업 등 9개 업종, 60여 개의 기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창립기념행사에서는 제5회 자랑스러운 경기북부상공인상으로 연천군 청산면 소재 ㈜씨에스 최상준 대표이사가 수상해 연천군의 기업인 대표들의 축하가 이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