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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울릉군과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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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울릉군과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정 체결

조영미 기자 young82110@gmail.com 입력 2021/11/11 16:07 수정 2021.11.11 16:15

[의정부=뉴스프리존] 조영미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경북 울릉군과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해 상호교류를 통한 공동번영과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경북 울릉군과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해 상호교류를 통한 공동번영과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제공=의정부시청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경북 울릉군과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해 상호교류를 통한 공동번영과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제공=의정부시청

울릉군청에서 진행된 이날 자매결연 협정식은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김병수 울릉군수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협정식은 협정과 관련한 경과보고 후 홍보영상 시청, 인사말과 축사, 협정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양 지자체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행정·교육·문화·체육 등에서 공동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시·군민의 행복을 으뜸 가치로 여기는 양 지자체가 향후 밀접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상호 간의 발전은 물론 주민  행복지수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을 확신한다”며 “행정기관만의 교류가 아닌 문화·예술, 교육 등 다양한 민간 교류협력으로 양 도시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 관계자는 이번 의정부시와 울릉군간 자매결연 체결 이후 의정부시민이 울릉도를 방문했을 경우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민이 신분증을 제시하면 울릉군 내 유료관광지인 천부해중전망대 등 5곳의 관광지를 무료 또는 50%할인 가격에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일정기간 동안 정기여객선 이용료를 30%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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