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시는 중점 추진 중인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아산시에 따르면 앞으로 쾌적한 주민생활 환경개선 통한 50만 친환경 자족도시로 한층 다가서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하수관로 정비 통한 신규 하수처리구역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안전하게 이송 처리해 하천 수질오염과 악취 발생을 방지하고 정주 환경개선으로 선진화된 하수관로 유지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목표를 갖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둔포면 소재지 및 시내 지역 내 노후하수관로정비사업은 하수관로 교체와 노후 보수 등 사업비 24억 원을 투입해 올해 8월에 마무리했다.
염치·배방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관로 3.52km, 배수설비 78개소로 사업비 22억원을 투입 추진 중이며 용화처리분구 하수관로정비사업은 관로 1.58km, 배수설비 154개소로 사업비 24억 2800만 원을 투입해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둔포면 소재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관로 16.2km에 배수설비 463개소로 사업비 184억 2500만 원을 투입해 현재 80%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염치 염성지구도 관로 9.16km, 배수설비 314개소에 대해 사업비 81억 원이 투입돼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11월 중순 착공 예정인 영인면 상성처리분구(총사업비 57억 원), 음봉면 덕지처리분구 외 1개소 하수관로정비사업(총사업비 66억 5000만 원)과 2022년도 발주 예정인 초사처리분구 외 6개소(총사업비 148억 원), 온양, 송악, 관대 하수관로개량사업(총사업비 357억 원)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2022년 신규사업 선정을 위해 설계 중인 배미처리분구 하수관로정비사업(총사업비 34억 8500만 원)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또 2020년도에 착공한 인주하수관로정비 및 공공폐수처리시설 개량사업은 민간투자사업(BTO-a)방식으로 관로 56km, 배수설비 1185개소, 페수처리시설개량 등 총사업비 374억 원이 투입돼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송악면 하수관로 사업은 민간투자사업(BTL) 방식으로 관로 41.7km 등 총 사업비 371억 원이 투입돼 2023년도 상반기 착공,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하수도정비사업 통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인프라 구축으로 시민들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행복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