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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주식회사, 배달특급 거래액 810억..."올해 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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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주식회사, 배달특급 거래액 810억..."올해 호실적 기록"

도형래 기자 redreams@hanmail.net 입력 2021/11/11 17:07 수정 2021.11.11 17:16

[경기=뉴스프리존] 도형래 기자= 경기도주식회사가 배달특급 누적 거래액 810억 원을 넘어섰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서비스 지역 확대과 신규회원 유치의 결과라고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중소기업 국내외 판로지원과 공공배달앱 운영으로 올해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11일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27개 지자체로 서비스를 확장하며 약 60만 명에 달하는 회원을 유치했다고 전했다. 총 주문 315여만 건, 누적 거래액은 810억 원을 돌파했다.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가 직접 나선 배달특급 론칭행사 (사진=경기도)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가 직접 나선 배달특급 론칭행사 (사진=경기도)

시범운영 지역인 화성시에서는 단일 지역으로 누적 거래액 150억 원, 용인시에서는 일간 매출 기준 약 1억 6,000만 원을 기록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말까지 모두 30개 시군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 우수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과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사업도 지속적인 매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9월 말 기준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사업'으로 약 9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매출액 77억 8,000만 원과 비교해 약 20% 늘어난 수치다. 중소기업 판로지원으로 11번가, 지마켓, 옥션 등 온라인 채널에서 65억 원,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등 온라인 커뮤니티 기반의 SNS커머스 채널에서 20억 원, 오프라인 채널에서 8억 5,000만 원 수익을 거뒀다.

중국과 베트남에 위치한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통한 도내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 지원사업 부문에서도 532만 달러 수출성과를 달성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117개 기업을 지원해 153만 달러 수출성과를 냈던 지난해와 비교하면 약 250% 가량 급증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이밖에 중국 연변과 베트남 하노이 내 대형 오프라인 점포에 '숍인숍' 형태의 경기도브랜드관을 각각 30개, 20개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현지 온라인몰인 징동(JD)과 라자다(Lazada)에 등에도 경기도브랜드관을 신설해 100여 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상황에서도 도내 우수 중소기업들을 위한 많은 사업들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중소기업 지원사업 외에도 공공배달앱을 통해 모든 소상공인, 소비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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