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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날씨] 전국 때 이른 추위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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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날씨] 전국 때 이른 추위 절정

김소영 기자 ske910@naver.com 입력 2021/11/11 20:44 수정 2021.11.11 21:13
내일 서울 올가을 첫 영하권 추위, 최저기온 -4도∼8도

[서울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전국 곳곳이 한 주 내내 때 이른 추위가 이어지면서 12일도  비나 눈이 내리고 기온이 내려가면서 더 춥겠다.

서울 여의도 아침모습
서울 여의도 아침모습

기상청에 따르면, 금요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1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날부터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충남권·전라권·제주도 5∼20㎜, 경기 남부·충북·경상 서부 내륙·서해5도 5㎜ 안팎이다.

이번 추위가 절정에 이르겠고, 같은 기간 제주도 산지에는 1∼5㎝의 눈이 오겠고, 충북 중남부·전북 동부에는 1∼3㎝, 경기 남부 서해안·충남권 북부·경북 서부 내륙은 1㎝ 안팎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더욱이 아침 서울도 올가을 첫 영하권 추위가 최저기온은 -4도∼8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로 예보됐다.

또한,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또 경기도와 영서 지방은 밤에 비가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 산지를 비롯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기온은 더욱 낮아져 춥겠다.

반면 영동에는 건조주의보와 강풍 주의보가 함께 발효 중으로 동해 앞바다와 남해 앞바다를 제외한 전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와 서해 1.0∼3.5m, 남해 1.0∼4.0m로 예상된다.

이번 주말을 맞은 13일(토요일) 낮부터 점차 추위가 누그러지겠지만,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는 휴일 오전 한때 비가 조금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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