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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나눔재단,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박진영 기자 edgeredlight@gmail.com 입력 2021/11/11 21:04 수정 2021.11.11 21:05

[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은 '2021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희망멘토링 분야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사회 공헌 분야 상이다.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개인 및 기관을 발굴해 4개 부문(인적나눔·물적나눔·생명나눔·희망멘토링)으로 시상하고 있다.

CJ나눔재단은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교육 지원 사업 및 멘토링 등을 통한 나눔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희망멘토링 부문에서 수상했다.

CJ나인브릿지 김병필(가운데) 총괄 셰프가 2019년, '문화꿈지기' 멘토링에 참가해 학생들에게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 (사진=CJ나눔재단)
CJ나인브릿지 김병필(가운데) 총괄 셰프가 2019년, '문화꿈지기' 멘토링에 참가해 학생들에게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 (사진=CJ나눔재단)

2005년 설립된 CJ나눔재단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겠다는 철학 아래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교육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6년간 온라인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전국 4400여 개 공부방의 아동·청소년 166만 명 대상 1만 7000여 개의 문화·교육 프로그램(누적 교육사업비 966억 원)을 지원해 왔다.

CJ나눔재단은 문화·교육프로그램 지원 뿐 아니라 아동청소년이 스스로 꿈을 찾고 그 꿈을 키워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09년에 진로 문제를 고민하는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꿈키움 진로멘토링'을 시작했으며, 2013년부터는 문화 영역 진로 멘토링에 집중해 왔다.

2019년부터는 문화멘토링의 진화 발전 모델로 '문화꿈지기' 사업을 시작, 아동·청소년이 문화를 통해 스스로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문가 및 CJ임직원, 전공 대학생으로 구성된 전문 멘토단(문화꿈지기 멘토단)을 주축으로 커리큘럼, 특강, 체험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디지털 기술 요소를 접목한 온택트 교육 방식으로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2009년부터 2020년까지 누적 2100명이 멘토로 참여하여 아동·청소년의 꿈 실현에 동참했으며, 1만 1000여 명의 아동·청소년이 참여했다, 이어 청소년 멘티가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해 멘토로 다시 참여하는 선순환이 이뤄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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