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시는 12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종료하고 보건소와 75개 위탁의료기관 통한 백신접종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4월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30세 미만 사회 필수인력, 입영 장병, 고3 수험생, 지자체 자율접종, 미등록외국인 등 중심으로 백신접종을 진행했다.
지난 1월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하고 의료진, 행정인력, 자원봉사자 등 1일 100여 명 인력을 운영하며 백신접종을 추진해 11일 기준 인구 대비 1차 접종률 85%, 접종 완료율 80.5%를 달성했다.
또 경찰서, 군부대 등과 긴밀히 협조하며 백신 안전한 관리에 힘썼으며 소방대원‧구급차를 지원받아 이상 반응에도 신속 대응해가며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마칠 수 있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시민들 일상 회복 위해 예방접종센터 운영에 협조한 의료진, 자원봉사자,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집단면역 형성 위해 예방접종에 참여한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아직 접종하지 못하신 분은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