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청양군은 12일 청양읍 소재 다목적체육관에 설치했던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청양군은 지난 4월 22일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한 이후 10월 말까지 42차례 군민 대상 백신 접종을 추진했다.
현재까지 청양지역에서는 1차 접종 완료자 2만6,861명, 2차 접종 완료자 2만5798명으로 나타난 가운데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을 맞은 군민은 1차 접종자 6,677명(25%), 2차 접종자 6604명(26%)으로 집계됐다.
또한, 7개월 동안 예방접종센터에 동원된 인력은 의사 174명, 간호사 117명, 응급구조사 135명 등1600여 명이며 청양군내 18개 자원봉사단체가 767명을 파견해 원활한 접종을 지원했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며 “집단면역이 형성되고 일상생활이 회복될 때까지 군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