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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신동헌 전 충남도의회 사무처장 제30대 천안시 부시장 취임

김형태 기자 htkim7535@naver.com 입력 2021/11/14 09:32 수정 2021.11.14 11:32
풍부한 경험 바탕,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어머니 역할 다짐
박상돈 천안시장(오른쪽)으로부터 사령장 받는 신동헌 부시장(왼쪽)(사진=천안시).
박상돈 천안시장(오른쪽)으로부터 사령장 받는 신동헌 부시장(왼쪽)(사진=천안시).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천안시는 신동헌(54) 전 충청남도 의회사무처장이 12일 제30대 천안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신동헌 부시장은 15일 브리핑룸과 의회를 방문하고 16일과 17일 각 부서로부터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현안사항을 보고 받는 것을 시작으로 업무에 돌입한다.

충남 서산시 출신인 신동헌 부시장은 대전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농학과 학사와 서울대학교 도시계획과 석사를 졸업하고, 지방고시(1회)에 합격해 1996년 지방환경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충청남도 환경녹지국장, 기후환경국녹지국장, 경제통상실장, 의회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신동헌 부시장은 행정과 환경, 도시계획 등 다방면 지식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년간 경제통상실장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어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실현하고 완전한 일상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동헌 부시장은 “충남 수부도시인 천안시 부시장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그동안 탄탄히 이뤄놓은 기반을 바탕으로 천안 위상이 한 단계 더 높아지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성장동력 창출 위해 힘 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동안 쌓은 역량과 경험을 총동원해 충청남도와 천안시 간 가교이자 소통창구를 자처함은 물론 중앙부처도 열심히 뛰어다니며 박상돈 시장님을 성실히 뒷받침하고 조직의 어머니 역할을 도맡아 세심하게 천안시정을 챙기고 관리하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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