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보령해양경찰서는 14일 오후 2시 30분쯤 충남 보령시 대천항 인근 해상에서 표류하던 18명이 승선한 7톤급 낚시어선 B호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낚시어선은 추진기에 폐로프가 걸려 표류중이라며 해경에 구조를 요청을 요청했다.
5분여 만에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은 B호를 무창포 항으로 안전하게 예인시켰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항해 중에는 레이다 탐지가 어려운 폐그물·로프와 같은 부유물을 주의해 운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