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15일 국회를 찾아 지역구 의원과 국회의장 정책수석을 만나 지역 현안을 위한 국비확보 협조를 요청했다.
서 부시장은 이날 장철민 국회의원과 이용수 정책수석을 만난 자리에서 국회 증액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필요성을 설명하고 대전시가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들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국립미술품 수장보존센터 조성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사업 ▲대청호 추동 제2 취수탑 및 도수터널 건설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전국단위 위령시설 조성 사업(증액) ▲대전의료원 의료운영체계 연구용역 ▲원도심 스마트 모델거리 및 체험관 조성 ▲수직형 스마트팜 모델시범구축 사업 등에 대해 국회 심의과정에서 국비가 꼭 확보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더불어, 충남도청 내포 이전 후 지난 10년간 문화시설 유치를 기다려온 시민염원을 담은 ‘국립미술품 보존센터 조성 사업’과, 노후된 야구장 시설개선으로 지역간 균형 있는 스포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베이스볼드림파트 조성사업’ 국비반영에 온힘을 기울여 줄 것을 부탁했다.
서철모 시 행정부시장은 “대전지역 의원이 예결위 소위 위원으로 선임된 만큼 지역현안 사업과 정부예산안 미반영 사업에 대해 국회의장을 비롯한 지역의원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정부 예산 확보에 온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