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 서구가 청년 취업 도전을 응원과 함께 청년층 일상회복 지원에 나섰다.
15일 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구직 청년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다음 달 10일까지 ‘청년구직자 자격증 취득 응시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신청 대상은 올해 국가기술 자격증 시험에 응시한 서구민 중 미취업 청년(만19~39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총 544가지 종목의 자격증 시험에 대한 응시료를 자격증 최종 취득 여부와는 무관하게 1인 최대 10만 원까지 소급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예산 소진 시 신청 접수가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신청은 서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이메일(27seesaw@korea.kr)로 보내면 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관내 청년구직자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의 능력개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