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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배달앱 등록음식점 안전관리 강화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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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배달앱 등록음식점 안전관리 강화에 나서

김일환 기자 dusdls425@naver.com 입력 2021/11/15 17:18 수정 2021.11.15 17:25
672곳 전수 점검…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대전중구청사 전경. /ⓒ대전중구청
대전중구청사 전경.(사진=중구)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 중구는 배달앱, 온라인마켓 등을 통한 식품구매 증가함에 따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배달앱 등록 음식점 전수점검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배달앱에 등록된 업소 672곳으로, 위생과 직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4명으로 점검반을 꾸려 점검에 나선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원료 위생적 관리 및 보관온도 준수, 조리시설 위생적 관리여부 ▲유통기한 지난 식품판매‧사용·보관여부 ▲이물(쥐, 해충 등)방지를 위한 시설 관리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상태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 ▲사회적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여부 등을 병행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결과 적발된 경미 사항은 현장지도를, 중대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조치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요즘 코로나로 인해 배달주문이 많아 위생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는 만큼, 영업주는 자기 가족을 위한 음식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조리해주길 바란다”며 자율적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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