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프리존] 조영미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1일 관광팸투어(FAM tour)로 ‘2021년 의정부 시티투어’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팸투어(FAM tour)란 지방자치단체에서 관광지 홍보를 위해 기자, 블로거 등을 초청해 관광을 제공하는 것으로 올해는 여행작가, 블로거 등이 참여해 의정부 시티투어를 진행했다.
이날은 시티투어 11월 코스인 백영수미술관-퓨전문화관광홍보관-부대찌개거리 및 제일시장-컬링경기장(컬링체험)-음악도서관을 비롯해 12월에 추가되는 미술도서관까지 함께 둘러보며 시설과 체험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팸투어에 참여한 정현윤 기자는 “의정부시만의 특색있는 관광시설들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흥미롭고 즐거운 여행이 됐고,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컬링의 기초도 배우고 팀별 게임까지 해보니 너무 재미있고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의정부 시티투어는 시 주관으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의정부의 주요 관광지를 함께 여행하며 설명을 듣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2월 28일까지 총 14회 운영한다.
김진혁 문화관광과장은 “올해 첫 운영하는 의정부 시티투어의 홍보 활성화를 위해 팸투어를 먼저 실시하게 됐다”며 “관광팸투어 기자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향후 시티투어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