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양질의 공보육 서비스 확대를 위해 명천시티프라디움에 설립한 공립어린이집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개원한 공립명천시티프라디움어린이집은 지상1층 264.2㎡ 규모로 보육실, 조리실, 거실 등을 갖췄으며, 총 정원은 36명이다.
2020년 1월 입주를 시작한 명천시티프라디움은 지난해 10월 599세대 중 361세대의 동의로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을 보령시에 요청했다.
이에 보령시는 저출산 극복 및 학부모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5월 아파트 관리동 내 공립어린이집 설립에 따른 무상임대를 시작으로 위탁체를 공개모집하고,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 9월에 공립 보육시설 인가를 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국공립어린이집을 통한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으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여건을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