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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 2022 어촌뉴딜300사업 현장평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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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 2022 어촌뉴딜300사업 현장평가 마무리

이진영 기자 jin2666@daum.net 입력 2021/11/16 12:04 수정 2021.11.16 12:06
충남 서천군은 16일 비인권역과 월하성항에서 진행된 2022 어촌뉴딜300사업 현장평가를 끝으로 어촌뉴딜 공모사업의 모든 신청절차를 마무리 했다.(사진= 서천군)
충남 서천군은 16일 비인권역과 월하성항에서 진행된 2022 어촌뉴딜300사업 현장평가를 끝으로 어촌뉴딜 공모사업의 모든 신청절차를 마무리 했다.(사진= 서천군)

[충남= 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16일 비인권역과 월하성항에서 진행된 2022 어촌뉴딜300사업 현장평가를 끝으로 어촌뉴딜 공모사업의 모든 신청절차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서천군은 올해 초부터 어촌뉴딜 공모신청을 위한 대상지 선정을 위해 고심한 끝에 다사항과 당정리, 선도리 등 3개 지역을 비인권역으로 묶었으며, 월하성항은 단일 지역으로 신청키로 방침을 세운 후 지역주민들과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주민중심의 필요한 사업들을 발굴해 2개소를 대상으로 총 198억 6600만원의 사업을 신청했다.

먼저 비인권역은 지방어항임에도 불구하고 어업기능시설이 전무한 다사항에 부잔교, 어획물 인양을 위한 크레인, 어항 가로등, 공중화장실, 샤워실 등 어업인 편익시설 설치를 위한 사업들로 구성했다. 

또한, 당정리에는 지형이 아름다운 어촌마을의 장점을 살려 주거환경개선사업과 맨손어업이 중심인 지역어업인들의 불편해소를 위한 어장진입로 정비, 어구보관장 등이 포함됐다.

충남 서천군은 16일 비인권역과 월하성항에서 진행된 2022 어촌뉴딜300사업 현장평가를 끝으로 어촌뉴딜 공모사업의 모든 신청절차를 마무리 했다.(사진= 서천군)
충남 서천군은 16일 비인권역과 월하성항에서 진행된 2022 어촌뉴딜300사업 현장평가를 끝으로 어촌뉴딜 공모사업의 모든 신청절차를 마무리 했다.(사진= 서천군)

더불어 코로나19 시대에도 불구하고 갯벌체험을 위해 연간 3만5000여명이 찾을 정도로 각광을 받고 있는 선도리에는 비인해수욕장 재현, 하트섬(쌍도)가는 길 정비, 연안광장 편익시설 설치, 주차장 확보 등을 통해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편익증진을 물론 해양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들로 꾸며졌다.

단일지역으로 신청한 월하성항에는 부유식소파제, 어항 진입로 개선사업, 당집복원, 어구수리장, 방파제 안전난간, 체험관 리모델링, 달빛카페 조성사업들을 발굴 신청했다.

서천군은 노박래 군수가 직접 나서 공모신청서를 점검했으며, 수차례 회의와 정비 끝에 작성한 신청서를 지난 9월 해양수산부에 제출한 후 10월 발표평가에 이어 16일 현장평가를 끝으로 모든 신청절차를 마무리했다.

최종 평가결과는 오는 12월 초 발표될 예정으로 그동안 최선을 다해 지역주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준비한 서천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어촌뉴딜300사업은 어촌지역을 활력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해양수산부의 역점시책사업으로 추진하면서 어촌지역에서 큰 각광을 받고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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