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청양군은 15일 남양면을 시작으로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수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청양군은 남양면 대봉리 소재 농협 저장창고(DSC)에서 남양지역 배정 물량인 건조벼 27만8400kg(348톤백), 산물벼 2만6400kg(33톤백)에 대한 수매에 들어갔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수확기(10월~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되며, 대금결제는 수매 후 중간정산금(3만 원)을 지급하고 최종정산금은 매입가격 확정 후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수매 현장을 찾은 김돈곤 청양군수는 “올해 코로나19와 여러 가지 기상재해, 부족한 인력으로 벼농사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하지만 농업인들의 인내와 노력으로 고품질 공공비축미를 수매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