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마케팅공사는 오는 17~1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2021 대전메디페어’를 개최한다.
16일 대전마케팅공사에 따르면 대전메디페어는 위드 코로나 도래에 따라 중국, 몽골, 러시아를 대상으로 대전이 보유한 의료인프라와 서비스를 홍보하고 대전시 의료기관과 기업의 해외 진출과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몽골(울란바토르)·중국(심양, 청도)·러시아(모스크바, 블라디보스톡) 3개국 5개 도시 31개 기관을 초청한다.
행사는 의료기관과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설명회, 국내참가자-해외참가자 1:1 비즈니스 미팅, 의료기관과 기업 해외환자 유치 및 해외 진출 컨설팅, 온라인 부스 운영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한국관광공사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후원으로 진행된다.
특히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와 해외지사를 통해 타깃도시 해외 바이어를 발굴하고 관내 의료기관과 기업을 모집, 관심 분야 사전조사를 통한 해외바이어와의 1:1 비즈니스 매칭(101건)이 진행된다.
또 관내 의료기관과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전문위원이 진행하는 1:1 GHKOL컨설팅(20건)이 추진될 예정이다.
해외환자 유치기관이 아니어도 행사 기간 중 대전컨벤션센터 201호를 방문하면 해외환자 유치 컨설팅, 해외 진출 관련 현지 법, 해외사업 확장 등 관련 분야의 전문위원으로부터 오픈 데스크(오후 2~4시)로 진행되는 무료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고경곤 사장은 “대전에서 처음으로 단독 개최하는 대전 메디페어를 계기로 그동안 위축됐던 대전 의료 인프라와 서비스의 해외 홍보마케팅은 물론 참여하는 의료기관과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이 촉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