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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제262회 정례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김일환 기자 dusdls425@naver.com 입력 2021/11/16 15:11 수정 2021.11.16 15:49
대전시의회 전경./©뉴스프리존
대전시의회 전경.(사진=뉴스프리존)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제262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6일 회의를 열고 농업기술센터·건설관리본부 소관 업무보고 및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찬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대덕구2)은 드론방재와 관련한 질의를 통해 “미작농가의 고령화로 인해 드론방재 사업의 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양봉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일벌이 꿀을 만들기 위해 활동 하는 과정에서 식물의 수정 등 생태계에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며 “기후변화에 따른 양봉농가의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오광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2)은 농기계 임대사업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하천에 파크골프장, 그라운드골프장 등이 조성 되어있어 어르신들이 주로 많이 이용 하는데 잔디를 깎는 것에 대해 어려움이 많다”며 “승용제초기를 구입하여 임대하는 사항에 대해 관련부서와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서 농산물안전검사와 관련한 질의를 통해 “현재 대전시에 주소지를 두고 관내에 농경지를 소유한 경우만 검사를 해주고 있는데 대전에 거주하면서 인근지역에서 농사를 짓는 분들을 위해 두 가지 요건 중 하나만 성립해도 검사가 가능하도록 개선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진근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1)은 스마트 팜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고령화 되어가고 있는 농촌을 위해 스파트팜의 보급이 필요하다”며 “농업인들을 위해 스마트 팜과 태양광발전을 연계한 스파트 팜 시범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종명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3)은 전문농업인력 양성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코로나 19등의 영향으로 집합교육을 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비대면 교육시스템을 보강해 농업인들에게 충분한 보충교육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기계임대 사업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트랙터, 농업용 굴삭기 같은 경우 임대가 많은 기종으로 대기 기간이 1달 이상 소요되다보니 필요한 농업인이 적기에 사용 할 수 있도록 부담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임대료 부과 방안에 대해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광복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2)은 양봉관련 질의를 통해 “최근 이상기후로 양봉업계의 어려움이 많다.”고 말하며 “양봉사업의 특성을 감안하여 피해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어서 축사관련 질의를 통해 “퇴비부숙도 측정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나 축사로 인해 인근 하천의 오염이 우려된다”고 말하며 “축사시설 기준 등에 대해 관련부서와 조례개정 등을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박수빈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6)은 스쿨팜 사업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도심지역 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영농과 관련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협업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관리와 관련한 질의를 통해 “현재 홈페이지를 보면 글로만 설명이 돼 있다”며 “홍보동영상 등 농사와 관련한 특색 있는 콘텐츠의 개발, 가상현실 시스템의 도입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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