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시음악협회는 오는 19일 아산터미널 웨딩홀서 성웅 이순신 장군 역사 창작물 ‘칸타타 난중일기’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16일 아산시음악협회에 따르면 ‘칸타타 난중일기’는 2021년 아산시 명품 브랜드화 공모 사업에 아산시음악협회가 선정돼 이순신 장군 역사를 복합 창작물로 제작한 작품이다.
총 감독을 맞은 김요성 대표(클래식마을, 아산시민합창단, 아산시음악협회장)를 주측으로 김순정 지휘자(아산시립합창단 상임 지휘자), 김현범(이순신), 김연철(가토), 왜군(김용,양승원,유승화,정광채), 김상환(나레이션), 아산시립합창단과 아산청소년으로 구성된 ‘리틀콰이어’가 합창을 담당, 무용협회 원유선 지부장이 이끄는 아산시무용단이 무용을 담당한다.
본 작품을 작곡한 김준범 교수는 국내 최정상 작곡가로 ‘한양 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졸업, 국립합창단과 안양 시립합창단 전임 작곡가, 한국 합창작곡가 협회(KCCA)회장 역임했다. 현재는 ‘어떤, 노래당’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본을 맡은 김거성 교수는 한신대학교 졸업하고 춘천시립합창단과 순천시립합창단에서 뮤지컬 ‘피터팬과 후크선장’ ‘아버지-심봉사전’ 극작, 연출자, 희곡 작가, 연극 연출가, 극단 아벨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김범준 교수는 “이순신 장군의 임진왜란 전쟁을 써 내려간 진중일기(난중일기)를 국내 처음으로 칸타타로 제작한다”라며 “음악협회 회원 외에 아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 및 예술단체들과 협력해 예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장르의 벽을 허물며 복합 예술의 총체를 완성해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아산지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