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DL건설은 '대전 유천 1BL·2BL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전시 중구 유천동 335-94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대 49층, 6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등을 건설하는 것이 목적이다. 1BL에는 공동주택 377세대, 오피스텔 40세대가 들어서며 2BL에는 공동주택 407세대, 오피스텔 38세대가 들어선다. 총 공사비는 약 2153억 원이다. 공사 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약 47개월이다.
이 사업부지는 국도 4호선과 대둔산로 등이 이용 가능하며, 오는 2025년 '대전 2호선 트램'이 개통 예정이다. 대전 서남부터미널과도 인접해 있다.
DL건설은 맞춤 평면 'C2 HOUSE'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 설계는 고객의 필요성에 따라 자유롭게 평면을 변경할 수 있다는 것이 사측 설명이다.